공지 교권 회복은 필요하다. 그러나 안민석 교육감 당선인의 ‘교권보호국’ 구상은 철저한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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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이 무너지고 있는 것은 명확한 일이다. 교권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이것이 누구에게로부터 시작 되었는지도  국민들은 다 안다 .

 바로 전교조식 교육 탓이다. 전교조의 교육을 받은 학생이 자라서 학부모가 되고 교사가 되었다. 책임과 의무는 없고 권리만 주장했던 교육의 끝은 너무나 명약관화했다.

개념 없는 부모, 사명감 없는 교사가 동시에 만나 서로를 탓하며 무리집단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에는 부적합한 인력들을 양산하고 있다. 

그래서 드라마 “참교육”이 폭발적 인기를 얻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생각하면 통쾌한 복수 혈전이다. 그런데 사회는 드라마처럼 간단하지가 않다. 알고 보면 가해자나 피해자나 부모나 교사 사회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 그렇기에 드라마는 우리에게 문제제기를 해줄 뿐 해결책은 뚜렷이 제시하지 못한다. 

그런데 경기 교육감에 당선된 안민석 당선인이 황당무계한 발언으로 학부모들의 심장을 서늘하게 한다. 드라마에서처럼 교권보호국을 두겠다는 것이다. 현실은 만화가 아니다. 그것을 적용하는 것은 많은 리스크도 점검해야 한다. 문제는 그것을 행하겠다는 사람의 진심을 믿을 수 없다. 안민석이란 사람은 5선의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늘 허언과 거짓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이다. 어쩌다 선거란 제도를 통과해 교육감이 되었으나 그것이 그의 인성을 검증하지는 못한다. 각종 거짓말 유포로 명예훼손 소송을 당하고 소송에서 패소한 안민석이다. 

그 중에 빵셔틀 가해자 옹호 발언은 가관이다. 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 당시 빵셔틀 등의 강제적 심부름을 학교폭력에 포함시키는지 여부를 토론 중에, 강제적 심부름 옹호 발언을 하였다. “그 정도 심부름은 할 수 있다” 이것이 안민석의 가치관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그 외에도 방탄소년단 평양 공연을 추진하려고 했고, 2011년 10월 25일 EBS프로그램에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인사가 해고 되자 예산을 전액삭감하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ebs는 1주일만에 그 인사를 복귀 시켰다. 매사를 협박과 공갈로 일을 해결하는 자가 무슨 교육감인가? 그에게 그런 자격이 있는가? 이는 경기도 학생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신호탄이다.

더구나 교권보호국을 경기도에 도입하겠다니 좋은 칼도 드는 사람에 따라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것이다. 때문에 그가 함부로 교권보호국 신설에 대해 논하는 것을 학부모 단체는 좌시할 수 없다. 안민석 당선인은 이 사실에 대해 전국 학부모단체연합이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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